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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미드 영어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미국 드라마 (미드) or 시트콤, 애니메이션으로 영어공부하기! (1)

by 영어로꿈꾸기 2022.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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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동안 미국 드라마 (혹은 시트콤)으로 영어공부 열풍이 분 적이 있죠?

많은 분들이 '프렌즈 Friends (1994)'와 같은 미드로 쉐도윙 (Shadowing)하셔서

말하기와 듣기 실력이 향상 되었다고 하는 글이나 영상을 많이 보았어요.

 

저도 예전에 TV에서 하는 다양한 시트콤 시리즈를 보곤 했는데요. 

그 당시에는 인터넷보다 영어 방송만 해주는 채널들이 많아서 비디오에 녹화를 해놓고 여러 번 반복해서 보곤 했어요.

최근 들어 다시한번 보고 싶어서 열심히 찾아봤는데, 너무 오래되어 짧은 비디오 클립 정도밖에 찾을 수가 없더라고요 ㅠㅠ

 

제가 재미있게 보고, 또 공부했던 그때 그 시절 미드 (미국 드라마)를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순전히 제 취향이랍니다 ㅎㅎㅎ

 

먼저 제가 소개하고 싶은 첫번째 미드는 '미녀 마법사 사브리나 (Sabrina, the teenage witch 1996년 ~ 2003년)'입니다.

제목만 봐도 풋풋하지 않나요? ㅎㅎㅎ

이 드라마, 아니 시트콤은 에피소드 하나당 Running time이 약 20분 정도이고요.

미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 중 하나여서 영화로도 나오고,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왔어요.

또, 몇 년 전에 다시 '사브리나의 오싹한 모험 Chilling adventures of Sabrina'이란 제목으로 Netflix에서 리메이크되어서 나오기도 했고요.

 

원작에 비해 내용이 공포물 (?)로 변해버려서 초반부터 좀 비평이 많이 나오긴 했어요.

저도 옛날 Sabrina의 풋풋하고 가족적인 분위기를 좋아했는데, 그래서 이번 리메이크는 크게 관심은 없었네요..

 

다시 원작으로 돌아가서 이야기해보면,

이 시트콤의 배경이 미국 고등학교 배경이고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재미있어할 만한 요소인

'마법'이라는 주제로 재미있게 보았던 시트콤입니다.

 

16살이 된 사브리나 (아직 자신이 마녀 witch인 것을 모르고

부모님의 이혼으로 고모 두 명과 살게 되면서 고모들에게 마법을 전수받으며 학교 생활하게 되는 이야기예요.

 

간혹 Youtube에 찾아보면 화질은 안 좋지만 영상을 볼 수 있긴 하니 관심 있으시다면 한번 확인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0U-GUpMq2gY&list=PLkKwmZCHuEsmqIzcBTnKxPpWDpzDITTQG 

 

두 번째는'못 말리는 유모 The Nanny'입니다.

이 시트콤도 9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유명 시트콤입니다.

1993년부터 1999년까지 방영되었고 주인공인 Fran Fine역을 맡으신 분이 직접 Directing도 하셨답니다.

가족 시트콤이고 뉴욕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주인공의 독특한 코맹맹이 소리 (Nasal sound)와 악센트가 키포인트 (?)이고요 ㅎㅎ

90년대에 이 분이 이 쇼에서 입고 나온 패션이 정말 눈에 뜨일 거예요.

 

남자 주인공은 Maxwell Shefield라는 영국 배우이신데, 미국 영어와 영국 영어를 동시에 공부할 수 있답니다.

유모인데, 우리가 생각하는 평범한 그런 유모는 아니고 성격이 독특하고 통통 튀는 스타일이에요.

재미있는 건 실제 이 분의 어머니가 이 쇼에서도 어머니로 출연하신 것 같아요 (Sylvia가 Fran의 어머니입니다.)

 

시트콤 시리즈의 제일 첫 번째 에피소드 (Pilot)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Pilot만 full episode로 볼 수 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UbJN0eXW5zg 

 

예전에 이 쇼를 즐겁게 보신 분이라면 가장 최근에 Fran Drescher가 역시 Fran으로 출연한 시트콤인

'Happily Divorced (해필리 디보스드 or 행복한 이혼, 2011-2013년)도 한번 Check out 해보세요.

The Nanny에서 남자 주인공인 Charles Shaughnessy가 게스트로 출연한 에피소드도 있답니다.

 

 

마지막 세 번째 시트콤은 '프렌즈 Friends (1994년 ~2004년)'입니다.

 

이건 설명 안 해도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실 텐데요.

뉴욕에 사는 6명의 친구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러브스토리가 자꾸 얽히고설키고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지금 봐도 여전히 재미있고 공부용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이 시트콤은 아직 인터넷에서 자료도 많이 구하실 수 있어요!

 

다음에는 2000년대 이후에 나온 시트콤을 한번 정리해 보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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