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정말 속 뒤집힐 때가 있죠?
직역하면 외국인은 무슨 뜻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을 것 같아요.
속이 뒤집힐 정도로 화가 난다는 뜻인데 오늘은 이 표현을 알아볼 거예요.
속 뒤집어진다!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요?
자, 사진 힌트 나갑니다.
웬 닭이냐고요? ㅎㅎ
오늘의 표현 속 뒤집어진다!
바로 'mad as a wet hen'입니다.
먼저, 이 표현이 쓰이게 된 배경을 살펴보면,
암탉 (hen)은 물을 싫어한데요. 그래서 스스로는 물에 들어가지 않아요.
억지로 암탉을 물에 집어넣으려고 한다면 미친 듯이 날개를 퍼덕이면서
저항할 거라고 추측해서 나온 표현이라고 해요! :)
영어 관용어구로 많이 쓰이는 표현인데,
관용어구 (idioms) 책 제목으로
'Mad as a wet hen and idioms' 이런 식으로 많이 적혀있어요.
사전적 정의로는 간단하게 'extremely angry, enranged'라고 되어있어요.
Mad as a wet hen과 동의어로는 Mad as a hornet (말벌)이 있는데
말벌이 화나면 어떤지 아시죠? ㅎㅎ 무섭...
예문으로 알아볼게요 :)
1. You should be careful because she is as mad as a wet hen.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그녀는 지금 진짜 화가 났거든.
2. I was mad as a wet hen when I saw him on the street.
길에서 그를 봤을 때 나 정말 속 뒤집혔어!
3. My boyfriend was mad as a wet hen after I crashed his new car.
내 남자 친구는 내가 그의 새 차를 사고 냈을 때 정말 화가 났었어..
'영어 > 영어 관용어구 - Idioms' 카테고리의 다른 글
From the horse's mouth "말의 입으로"의 의미는? (0) | 2022.11.30 |
---|---|
'헛고생'은 영어로?! Wild goose? (0) | 2022.09.14 |
과묵한 사람, 말수가 적다 영어로? A man of few words (0) | 2022.06.18 |
흙수저 은수저 금수저? 영어로는 어떻게? (0) | 2022.04.17 |
까막눈을 영어로? '외계어'는 영어로? (0) | 2022.04.16 |